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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정보

울릉도, 독도 여행하는 방법

울릉도

 

울릉도나 독도는 섬이기 때문에 일반 여행보다는 좀 더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요,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.

 

1. 여객선 예약하는 방법

울릉도, 독도에 가려면 2개의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.

 

첫번째는 '가보고 싶은 섬'이라는 앱입니다. 이 앱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로 가는 승선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.

(좌) 가보고 싶은 섬 / (우) 울릉알리미

두 번째는 '울릉알리미'라는 앱입니다.이 앱을 통해 출항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울릉도로 향하는 바닷길은 험하기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으면 배가 출항하지 않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울릉도 여행을 하려면 날씨를 잘 확인해야 하는데요. 이 앱은 울릉도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앱이고 날씨와 출항소식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습니다. 특히 겨울에는 결항이 많이 되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.

 

 

2. 출발지 선택

울릉도로 향하는 배는 포항, 강릉, 후포에서 탈 수 있습니다.(2021년 기준) 이 중 한 곳을 정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강릉을 추천합니다.

 

울릉도로 향하는 배는 아침에 출발하기 때문에 출발지에서 미리 1박을 하고 가는게 좋은데, 강릉이 상대적으로 여행하기 좋기 때문입니다. 그리고 강릉항 여객선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3. 배를 탈 때 주의사항

출발시간에 딱 맞춰가지 마시고 1시간정도 여유있게 도착해 발권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 울릉도로 향하는 배는 많지 않기 때문에 보통 만선이 돼서 출발하는데 사람들이 한 번에 몰리면 발권할 때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.

 

멀미약은 출발 30분 전 쯤 챙겨드시는게 좋습니다. 멀미약은 강릉항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.(1,000원~1,500원)

 

4. 여객선비용

 

강릉항 출발 울릉도 행 일반석

어른 61,000원

청소년 55,050원

 

울릉도 출발 독도행

어른, 청소년 51,000원

울릉도를 출발해 독도에서 1시간정도 있다가 울릉도 다시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총 4시간정도입니다.

 

5. 독도

독도는 파도가 세서 접안이 어렵습니다. 약간의 파도만 있어도 안전을 위해 접안을 시도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 접안을 하지 못하고 돌아오게됩니다. 접안을 못할 경우 독도 주변을 선회하게 되고 배 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.

 

6. 숙소추천

울릉도는 항상 여행객이 끊기지 않기 때문에 좋은 숙소를 예약하려면 최소 3달 전에는 해야 합니다.

 

인기있는 숙소는

 

코스모스리조트(https://thekosmos.co.kr/)

 

케렌시아 풀빌라 리조트(http://ulleungdoquerenciapoolvilla.co.kr/)

 

별밤지기와 섬농부(http://byulsum.com/)

 

등이 있습니다.

 

7. 맛집추천

 

두꺼비식당 - 따개비밥

 

올레식당 - 오삼불고기

 

천금회수산 - 독도새우

 

야영장식당 - 산채비빔밥, 감자전

 

독도반점 - 짬뽕

 

다와호떡 - 씨앗, 피자, 잡채, 매운오징어 호떡

 

8. 울릉도 명소

 

예림원 - 특이한 조형물과 식물들이 있는 공원

 

관음도 - 생소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생태탐방지. 울릉도의 3대 절경 중 하나.

 

태하전망대 - 울릉도에서 가장 유명한 전망대. 울릉도 바다를 감상하기 좋음.

 

독도일출전망대 케이블카 - 독도를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연결된 케이블카. 실제론 독도를 보기 어렵지만 울릉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좋음.

 

행남해안산책로 - 울릉도 주민들이 더 많이 다닌다는 코스. 울릉도 바다를 아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고 중간에 자연동굴을 통과하는 코스도 있음. 바닷바람 맞으며 오래 걷고 싶을 때 강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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